차승원 “건강 악화설 날려버리려고 추성훈 선택 했는데….”
문화 2010/11/30 15:17 입력

건강 악화로 한 동안 병원 신세를 졌던 차승원이 추성훈과의 대결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아테나' 촬영 중 두드러기를 동반한 고열로 급히 귀국해 입원 치료를 받았던 차승원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건강을 묻는 질문에 "그런 우려를 날려버리려고 추성훈을 선택했다"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추성훈은 극중 언더 커버 요원으로 출연해 차승원과 대결을 펼친다.
"정태원 대표가 강한 이미지의 사람이 카메오로 출연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추성훈을 선택했다. 나 역시 단번에 OK했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추성훈의 온 몸이 쇠덩어리더라. 허리를 치다가 손목이 부러질 뻔 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너무 건강하고 의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아픈 이후에 더 의욕적이 되는 것 같다. '전화위복'이라고 하는데 좋은 일이 있으려고 아팠던 것 같아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시리즈인 '아테나'는 범국가적 위기 관리 기관인 NTS와 석유 시장을 장악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 '아테나'가 세계를 구원할 혁신적인 에너지민 TWR 개발을 둘러싸고 펼치는 대결을 그린다. 자이언트 후속으로 12월 1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아테나' 촬영 중 두드러기를 동반한 고열로 급히 귀국해 입원 치료를 받았던 차승원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건강을 묻는 질문에 "그런 우려를 날려버리려고 추성훈을 선택했다"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추성훈은 극중 언더 커버 요원으로 출연해 차승원과 대결을 펼친다.
"정태원 대표가 강한 이미지의 사람이 카메오로 출연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추성훈을 선택했다. 나 역시 단번에 OK했는데, 너무 후회가 된다. 추성훈의 온 몸이 쇠덩어리더라. 허리를 치다가 손목이 부러질 뻔 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 "너무 건강하고 의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아픈 이후에 더 의욕적이 되는 것 같다. '전화위복'이라고 하는데 좋은 일이 있으려고 아팠던 것 같아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시리즈인 '아테나'는 범국가적 위기 관리 기관인 NTS와 석유 시장을 장악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 '아테나'가 세계를 구원할 혁신적인 에너지민 TWR 개발을 둘러싸고 펼치는 대결을 그린다. 자이언트 후속으로 12월 13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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