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7년전 잃은 아들 "어딘가에 잘 있을 거라 생각해" 눈물
문화 2010/11/24 13:52 입력 | 2010/11/24 14: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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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박원숙이 7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박원숙은 7년 전 35살의 나이에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하며 납골당을 찾았다.



이날 박원숙은 “그리워해도 어딘가에서 잘 있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자주 찾아오면 아들이 없다는 사실이 실감나 ‘외국에 여행 갔다’ ‘이민 갔다’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내가 내 준비를 하느라 아들의 유골 옆자리를 내가 맡아 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원숙의 아들은 2003년 교통사고로 35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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