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혐의' MC 몽, 11일 첫 공판...."참석할까?"
연예 2010/11/10 13:45 입력 | 2010/11/10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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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C몽의 첫 공판이 내일(11일) 열린다.



11일 오전 10시 서울 중앙지법 519호 법정에서 MC몽 병역법 위반 혐의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MC몽의 병역 면제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 병무 브로커 B씨에 대한 심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간의 관심은 MC몽의 참석 여부에 쏠리고 있다. MC몽은 자신의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해왔다. 현재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나오고 있지만 참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몽은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서울 강남의 치과에서 정상 치아를 발치해 치아 저작기능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04년 3월 29일 병역 브로커 B씨에게 250만원을 주고 허위 재원증명서를 발급받아 3개월간 입영을 연기하는 등 5회에 걸쳐 모두 422일간 입영연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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