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 사건 마무리 14명 불구속기소·4명 수배
연예 2010/11/10 11:09 입력 | 2010/11/10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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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위조 고소, 고발 사건이 마무리 됐다.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 학력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의혹을 제기한 윤모(46)씨 등 누리꾼 14명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로 알려진 김모씨 등 4명에 대해서는 수배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타블로 측이 고소한 네티즌 22명의 IP를 추적해 이름과 아이디가 중복됐거나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아이디를 만든 4명을 제외한 18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은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를 시인했지만 일부는 조사를 받으면서도 타블로의 학력이 위조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한 '타진요'는 네이버에 의해 접근제한 조치돼 사실상 폐쇄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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