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대형 바이브레이터, 말타는 기분으로 탔다"
문화 2010/11/09 17:19 입력 | 2010/11/09 20:55 수정

대형 바이브레이터를 탔던 엄지원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페스티발(감독 이해영)' 시사회에 참석한 엄지원은 "극중에서 대담한 대사나 독특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담담하고 쿨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동거남인 장배(신하균)의 상상속에서 대형 바이브레이터를 타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엄지원은 "실제로는 승마를 연습하는 기구위에다가 모형을 씌워서 대형 바이브레이터로 만든것인데 말을 탈 줄 알아서 그냥 그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현장에서도 대형 기구의 등장에 스태프들이 놀라 구경을 할 정도였다고. 그는 "모두 모여서 '정말 거대하다'라면서 신기해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민망할 수 있어서 쿨하고 담담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천하장사 마돈나'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해영 감독의 신작 '페스티발'은 도발적이고 섹슈얼한 성적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섹시 코미디'로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성동일, 심혜진, 오달수, 백진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개봉.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사진 송효진 기자 photoiga@diodeo.com
영상 임재훈 기자 kaka@diodeo.com
9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페스티발(감독 이해영)' 시사회에 참석한 엄지원은 "극중에서 대담한 대사나 독특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담담하고 쿨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동거남인 장배(신하균)의 상상속에서 대형 바이브레이터를 타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엄지원은 "실제로는 승마를 연습하는 기구위에다가 모형을 씌워서 대형 바이브레이터로 만든것인데 말을 탈 줄 알아서 그냥 그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현장에서도 대형 기구의 등장에 스태프들이 놀라 구경을 할 정도였다고. 그는 "모두 모여서 '정말 거대하다'라면서 신기해했는데 자칫 잘못하면 민망할 수 있어서 쿨하고 담담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천하장사 마돈나'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해영 감독의 신작 '페스티발'은 도발적이고 섹슈얼한 성적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섹시 코미디'로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성동일, 심혜진, 오달수, 백진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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