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여왕의 실제 가정생활은? "남편에게 잡혀 산다!"
문화 2010/11/05 14:48 입력 | 2010/11/05 15: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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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에게 잡혀 산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역전의 여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소문난 김남주에게 ‘실제 가정생활에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묻자 “나는 김승우를 무서워한다. 결혼 초기에 잡혔다.”라며 “결혼 생활을 하면서 버릇을 잡기 위해 화를 냈는데 나는 30분이면 풀릴 화를 김승우씨는 한달 정도 삐쳐있어서 그냥 내가 잡혀산다.”고 털어놨다.



이어 “평소에 굉장히 상처 받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서로 입에 발린 말을 잘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승우씨가 삐쳐있을 때는 피해있어야 한다.”라며 “애교를 떨면 더 화를 내 좀 떨어져서 나에게 말을 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고백했다.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되는 유쾌 통쾌한 부부 로맨틱 코미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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