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의 악당' 한석규-김혜수, 절정의 애드리브 열연 '메이킹 필름 공개'
연예 2010/11/05 11:38 입력 | 2010/11/05 1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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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층의 악당'이 한석규, 김혜수 그리고 손재곤 감독의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영상들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수상한 세입자가 히스테릭한 집주인의 이층 방으로 세 들어가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 '이층의 악당' 메이킹 필름에서는 전작 '달콤, 살벌한 연인'으로 흥행에 성공한 손재곤 감독과 한석규, 김혜수의 재치있는 입담을 확인할 수 있다.



손재곤 감독은 “제가 아주 능숙하게 잘 연출을 한 것 같아요” 라며 영화 속 ‘창인’(한석규)에 버금가는 능청스러움의 진수를 선보인다.



정체불명의 달콤한 세입자 ‘창인’으로 등장하는 한석규는 지금까지의 젠틀한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과, 전 스태프를 감탄하게 만드는 절정의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 연기란 말이죠” 라고 말하며 쑥스럽게 웃는 그의 모습을 통해 연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신경쇠약 직전의 살벌한 집주인 ‘연주’로 등장하는 김혜수는 현장에서 늘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손재곤 감독은 “미안한 얘기지만 한석규 선배가 있으실 때 보다 김혜수씨가 현장에 있을 때 훨씬 분위기가 좋습니다” 라고 말하며 김혜수와 작업한 소감을 밝힌다.



현장 메이킹 영상과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적절히 섞어 만든 이 영상은 마치 예능프로를 보는 것처럼 보는 이들에게 영화의 재미와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이층의 악당'를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층의 악당'은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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