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메타, UMR2017 심사위원 합류 “장르적 균형 이뤄”
연예 2017/09/26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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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래퍼 MC메타가 '유니뮤직레이스2017'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유니뮤직레이스2107(이하 UMR2017)’은 26일 “작곡가 윤일상, 기타리스트 김세황, 프로듀서 돈스파이크, MBC 남태정 PD에 이어 한국 힙합의 자존심 가리온의 MC메타가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UMR2017 사무국은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장르에서 국내 대표적인 뮤지션인 MC메타의 참여함으로써, 장르적 균형과 노랫말에 대한 보다 엄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C메타는 가리온의 멤버로 국내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2014년 6년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앨범상,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 노래상 세 개 부분을 휩쓸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MC메타는 2015년 제 1회 ‘유니뮤직레이스’ 대회 초대 심사위원으로 대회의 정체성을 완성했던 뮤지션이기도 하다.

MC메타는 대회 사무국을 통해 “기본을 뛰어넘는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독창성을 가진, 음악색이 뚜렷한 팀을 선발하는 것이 심사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UMR2017’ 윤일상, 김세황, 돈스파이크, 남태정, MC메타까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 총 5명이 심사위원을 맡아 팝, 힙합, R&B, 록 등 모든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할 수 있는 창작음악 경연대회의 위용을 갖췄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255팀이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현재 톱10이 가려져 최종 결선을 앞두고 있다.

‘UMR2017’는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창작음악 경연대회로, 장르와 경력을 불문하고 평화, 통일을 주제로 한 노래를 뽑고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V-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총 상금 2400만원과 통일부장관상, 오렌지 엠프 등 각종 부상이 지급된다.

오는 10월 14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톱10의 최종 결선을 통해 영광의 우승자가 가려지며, 이날 최종 결선은 MBC뮤직을 통해 중계 방송된다.
( 사진 = 브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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