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커플' 2세 이름은?'민준'… '장동건' 직접 옥편 찾아 가며 지어
연예 2010/11/01 10:02 입력 | 2010/11/01 11: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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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2세 이름이 공개됐다.



1일 장고커플의 측근에 따르면 "아들의 이름을 장민준으로 정하고 출생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달 4일 득남 해 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많은 작명소로부터 매일 수십통씩 '아기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협찬 의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지만 아빠로서 장동건이 아기 이름을 직접 짓고 싶어했다"며 "일일이 옥편을 찾아가며 이름짓는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만 작명소에는 이름을 지은 후, 이름이 좋은 지 나쁜 지를 물어보는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장민준이라는 이름은 가을에 태어난 아기라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고소영 역시 '민준'이라는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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