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윤손하가 31일 오전 오른쪽 골반과 넓적다리를 고정하도록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손하는 30일 새벽 5시께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타고 있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뒷자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윤손하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다.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에 따르면 윤손하의 상태는 최소한 1주일은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 이로 인해 '도망자 플랜B'는 당장 촬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윤손하의 하차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손하는 다음 달 3일 방송될 11부를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해 이후 연결 장면도 마무리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윤손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여주인공 진이(이나영 분)를 쫓는 황미진 교수 역을 맡으며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