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 김경진, 짐승남 마르코와 K-1 링에서 정면대결
문화 2010/10/31 10:49 입력 | 2010/10/31 13: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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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연예계 대표 ‘짐승남’ 마르코와 K-1 링에서 맞붙은 사실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유일 남성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의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를 통해 ‘절대남자’로 거듭나기에 나서고 있는 김경진이 MC 마르코와 K-1룰로 링 위에서 스파링을 펼친 것.



[절대남자] 트레이닝 3주차를 맞은 김경진은 “이젠 아침에도 벌떡벌떡 일어나진다. 운동이 삶의 자극이 되는 것 같다”며 변화된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중간 점검 결과 동료 도전자인 차길홍, 신동욱, 박호, 노유민, 잼따에 이어 최하점을 받아 트레이너 아놀드 홍을 실망케 했다고. 특히 훈련 기간 동안 금지하고 있는 음주를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자 결국 아놀드 홍은 나태해진 정신상태와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하위점을 받은 잼따와 함께 김경진에게 지옥훈련 처방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 K-1 파이터 임치빈과 노재길 선수의 지도아래 체력의 한계점까지 트레이닝을 받은 김경진은 “웃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힘들다”며 훈련의 고통을 전하기도.



한편, XTM의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는 총 8주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너 ‘인간 개조기’ 아놀드 홍과 K-1 파이터 임치빈, 노재길의 특별 훈련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단련해 대한민국 절대 남자로 변모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간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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