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유해진, "패셔너블한 캐릭터 위해 평소 안입는 옷 입었다"
문화 2010/10/19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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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패셔너블한 모습을 뽐냈다.



19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유해진은 영화 ‘부당거래’에서 형사 ‘최철기’ (황정민 분)의 스폰서 ‘장석구’로 나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신분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작과는 다른 패셔너블한 의상과 헤어가 눈에 띄었는데 이에 유해진은 “다른 영화에서는 대개 편한 옷을 입었다.”라며 “그런 옷을 입으면 현장도 편하고 마음도 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석구는 과시욕도 있고 흠잡히기 싫어하는 인물이라 외적인면으로 많이 콤플렉스를 가리려고 한다.”라며 “평소 안 입는 옷도 입어 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정민과의 액션이 유독 돋보였던 유해진은 “그 액션은 화려함 보다는 솔직한 액션이다.”라며 “날아가고 이런 액션은 스턴트맨이 대신 해줬다. 그래도 황정민이 액션경험이 많아 잘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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