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김장훈 이승기 박지성 등 쟁쟁한 모범 스타들을 제치고 '어떠한 유혹에도 부당거래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부당거래' 측은 최근 절대 부당거래에 뛰어들지 않을 것 같은 스타를 뽑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선량한 이미지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유재석이 1위에 올라 네티즌의 무한 신뢰를 다시금 확인했다.



총 35.9%를 득표한 유재석에게 네티즌들은 'MC유에게 부당거래따윈 가당치 않음이죠~', '선한 유재석~그래도 유재석뿐이지'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재석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가수 김장훈이 31.3%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 축구선수 박지성이 24.1%, 배우 이승기가 8.7%로 3~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누구나 한번 쯤은 부당거래의 유혹에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축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웰메이드 오락영화로 28일 개봉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