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소녀시대에 들어가고 싶어"
연예 2010/10/15 11:42 입력 | 2010/10/15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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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13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소녀시대’로 데뷔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지난 12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보아는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13살로 돌아간다면 똑같은 결정을 내릴건가’를 묻자 “보아로는 싫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소녀시대로 들어갈거다.”라며 “나는 해외시장 개척부터 홍보까지 모든 걸 혼자 해야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키 크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보아는 남들이 다 경험해 보는 학창시절, 수학여행등 친구를 사귈시간이 없어 외로웠을 터. 이에 그녀는 “가수로 활동 하면서 나는 평생 외로울것 같다.”라며 “외로운 것은 어쩔수 없고, 학창 시절 대신 외국어 건진 낙으로 살고 있다.”고 농담섞인 말을 했다.



한편, 보아가 출연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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