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장동건, 눈매 꼭 닮은 아이와 영화 출연 "CG 의혹?!"
문화 2010/10/14 10:12 입력 | 2010/10/14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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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남'한 아빠 장동건이 영화 '워리어스 웨이'에 눈매가 꼭 닮은 아이와 출연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제프리 러쉬,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이다.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또 한번 깜짝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바로 세계 최강의 전사(장동건)가 지키려는 적의 혈육인 아기 ‘에이프릴’ 때문이다.



‘에이프릴’은 촬영 당시 10개월 된 아기로, 다른 주연배우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연기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부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워리어스 웨이'의 티져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에 장동건이 ‘에이프릴’과 함께 연기한 모습이 보여진 이후로, “저 아기는 누구냐?” “장동건을 쏙 빼 닮았다”는 등의 반응을 얻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워리어스 웨이'의 최연소 출연배우인 ‘에이프릴’은 단순히 기회에 의존해 촬영해야 하는 다른 아기 배우들과는 달리 마치, 대본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승무 감독은 "영화 속 아이는 CG이다?" 라는 농담을 건낼 정도로 아기는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에이프릴’은 촬영장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제작진의 엔도르핀이 되어주며 모든 이의 활력소가 되었다. 특히 언제나 주인공인 장동건에게 시선을 고정하며 그가 움직일 때마다 얼굴표정과 손동작이 마치 계산한 듯 따라 움직여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에이프릴’의 모습은 영화 곳곳에서 살아나 액션영화 속에 핵심적인 재미요소로 선보일 예정이다.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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