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지진희, "집에선 깨방정 애교와 차원이 달라…유럽식 개그 한다!"
연예 2010/10/13 21:38 입력 | 2010/10/14 0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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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집에서는 '유럽식 개그?'



13일 오후 6시 마포구 서울 가든 호텔에서 MBC ‘동이’ 종방연이 진행됐다. 이날 이병훈 감독, 지진희, 한효주, 이소연,배수빈등 200여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지진희는 “아무 탈 없이 끝나게 된 것은 모든 분들의 힘이다. 감사하다”라며 “이백여명의 스태프들중 나는 한명이다. 나는 미미하나마 이백분의 일의 힘을 보탰을 뿐이다. 이 작품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이’를 하는 동안에도 홍보대사와 영화 홍보등 바쁜 스케줄로 8개월을 보낸 지진희에게 휴가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그는 “지금은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먼 곳으로 가지는 못하고 가족들끼리 캠핑 같은 것을 가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내비치기도.



극중 ‘깨방정 숙종’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동이’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지진희의 집에서의 모습은 ‘깨방정 애교’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그는 “격어봐야 알 수 있다.”라면서 “나는 집에서하는 개그를 유럽식 개그라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동이’ 마지막회는 시철률 24.3%(AGB닐슨)를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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