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이소라, 도슈코 심사위원 "날카로운 심사평 맹활약"
연예 2010/10/22 09:19 입력 | 2010/10/22 09: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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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퍼모델 1호 이소라가 차세대 슈퍼모델 선발에 나선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6화에서 이소라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MC 장윤주를 비롯,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우종완, 편집장 이혜주 등과 함께 도전자들의 심사를 맡는다.



이소라는 모델선배이자 패션 CEO로서 날카롭고 예리한 심사평을 쏟아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도전자들의 표정부터 손가락, 발끝, 눈빛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꼼꼼한 평가로, 도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고.



특히 이소라는 “모델은 단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의상의 콘셉트를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평소 화보나 런웨이 밖에서도 하이힐을 신고 패션에도 신경을 쓰며 끊임없이 가꿔야 진정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등 ‘대선배모델’다운 따끔한 충고들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도 십분 발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세련되지 않은 스타일의 도전자에게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속 유행어를 활용해 “진부한 모델은 외면 당하고, 진보한 모델은 박수를 받습니다”라며 패션을 지적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소라는 “의상 디자인이 아니라 모델을 심사하는 것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특히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출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한 미션이라 더욱 의미있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전자들 각각, 남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 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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