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2PM 같은 식스팩 만들겠다" 폭탄 선언
문화 2010/10/13 11:26 입력 | 2010/10/13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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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꽃미남 아이돌이었으나 이제는 나쁜 몸의 대명사가 된 노유민이 ‘절대남자’로 변신해 과거 영광 재현에 나선다.



‘절대남자’란 건강한 정신과 체력으로 무장한 매력적인 남성을 일컫는 말. 진정으로 강한 대한민국 남성을 만들어주는 오직 남성만을 위한 국내 유일 XTM ‘맨즈헬스 프로젝트’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난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팀의 비주얼을 담당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나 지금은 당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게 된 상황. 주위에서는 특유의 초(超) 긍정적인 마인드와 게으른 생활 습관을 이유로 들며 걱정의 눈길을 보내기도. 이에 노유민은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푹 쉬자가 신조였다. 그런데 쉬다 보니 살이 점점 더 찌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컴백할 때 살을 빼서 컴백하고 싶다. 짐승돌 2PM처럼 식스팩을 만들어 화보집을 찍는 것이 소원”이라며 [절대남자]에 참가하는 목표를 밝혔다.



노유민은 [절대남자]를 통해 앞으로 8주간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너 ‘인간 개조기’ 아놀드 홍과 K-1 파이터 임치빈, 노재길의 특별 훈련을 받을 계획. 아놀드 홍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와 함께 K-1 파이터들의 극한의 하드트레이닝을 거치며 몸과 마음을 단련, 대한민국 절대 남자로 변모해가는 과정이 리얼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절대남자] MC로는 개그맨 홍록기와 모델 마르코가 나선다. 이와 함께 노유민과 더불어 개그맨 김경진, 가수 신동욱, 잼따 등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나쁜 몸(?)을 지닌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남성들이 8주간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누구나 ‘Perfect Body’를 가질 수 있다는 건강한 희망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노유민의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는 채널 XTM을 통해 오는 16일(토) 밤 12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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