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최강희 '란제리 걸'-이선균 '트렁크 맨'으로 깜짝 변신
연예 2010/10/11 09:45 입력 | 2010/10/11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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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성인만화 제작기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소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 가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캐릭터 포스터는 이선균 버전과 최강희 버전의 두 종류로 제작되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정배’ 포스터는 트렁크에 런닝 셔츠를 입고 야한 그림이 그려진 빨간 만화책을 들고 서있는 이선균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만화를 소재로 한 영화답게 펜으로 그린 듯한 빨간색 뿔과 카피에 그려진 삼지창이 응큼한 트렁크맨 ‘정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실전지수 80%, 이론지수 40%”라는 카피를 통해 ‘정배’가 충분한 실전경험과 무난한 이론지수를 가진 남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초미니 슬립을 입고 새초롬한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최강희는 앙큼한 란제리걸로 변신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만의 섹시한 매력을 어필한다. 바니걸을 연상시키는 토끼머리띠와 허리춤에 그려진 여우꼬리가 섹시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대책 없는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을 보여주는 것! ‘정배’와 대조적으로 “실전지수 30%, 이론지수 80%”라는 카피를 통해 ‘다림’이 섹시한 외모와 달리 이론에만 프로급인 연애 초짜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두 사람의 캐릭터 포스터에 공통적으로 쓰여진 “상상지수 100%”라는 카피가 성인만화가 ‘정배’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의 연애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것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사상 볼 수 없었던 현실과 19금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릴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의 동시 공개로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어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며 201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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