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메신저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까는 앱인 ‘카카오톡;이 이제는 pc에서도 지인들과 소통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20일 카카오톡 PC 버전 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PC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PC 베타 테스터’는 정식 출시 전에 미리 경험해보고 개선 아이디어를 주거나 버그 리포팅에 참여 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24일(일요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PC 베타테스터 모집 홈페이지(https://events.kakao.com/)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베타 테스터는 신청자 중 무작위로 1만명을 선정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중 윈도우즈 PC를 사용하는 유저들로 참여 방법은 본인의 카카오 계장으로 홈페이지 입력창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되고, 카카오 계정은 이메일로 인증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PC는 이번 베타테스터들에게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 등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우선 지원하며 최초 사용시 PC 기기인증 및 계정 등록 절차를 밟으며 PC에서 로그인 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톡 PC 버전은 기존 사용자의 기능개선 프로젝트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던 서비스 가운데 하나”라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베타 테스터에 선정된 사용자는 26일 안내메일을 수령 후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PC 버전을 다운 받으면 사용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