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의 팬카페인 ‘아이리스’ 회원들이 신정환에게 귀국을 권유하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출국 한 뒤 원정도박 의혹을 받자, ‘뎅기열’로 입원했다고 ‘아이리스’에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가 거짓으로 판명난 뒤 국내 언론을 피해 홍콩, 마카오, 네팔등에 체류하며 국내에 입국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하던 신정환이 10월 말게 입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에 팬카페 회원들은 “오빠 빨리 한국으로 오세요.” “와서 해결하세요.." "마음추스리고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식사는 잘 하고 계신지, 한국은 많이 쌀쌀해요 감기 조심하세요.”등의 신정환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귀국을 권유하고 있다.



또한, 신정환과 남성 듀오로 활동한 탁재훈을 비롯해 그가 출연했던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등은 그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간접적 혹은 공개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출국 이후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 녹화에 무단으로 불참해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