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클라스’ 최백호 출연, 싱어송라이터 47년&화가 14년 인생 말한다
연예 2023/02/06 22: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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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최백호가 47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본다.

7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JTBC ‘상암동 클라스’에는 가수 최백호가 출연한다. 이 날 방송에서 최백호는 과거 술집에서 매일 노래하며 지쳐가던 30대 시절, 40대 중반 ‘낭만에 대하여’를 만들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야기, 이후 현재까지 싱어송라이터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낭만 장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등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백호는 후배 아티스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배 가수이기도 하다. 최백호와 함께 듀엣 작업을 한 적 있는 아이유는 “뵐 때마다 반하게 된다”며 존경하는 선배 아티스트로 늘 최백호를 꼽기도 했다. BTS 멤버 뷔는 “최백호 선생님의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해 해외 팬들도 ‘최백호’를 기억하게 했다. 김호중도 여러 차례 자신의 ‘롤모델’로 최백호를 꼽았다.

이같이 ‘거장’ 반열에 올랐지만, 그는 “만만해지고 싶다”고 말한다. 최백호는 한 방송에서 “젊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3~4분 노래하는 게 무척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73세 ‘낭만 장인’ 최백호에게 ‘나이 듦’이란 어떤 의미일지 들어본다.

최백호는 최근 첫 산문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출판: 마음의숲)를 펴냈다. 이 책에는 바다와 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그가 작업한 그림 30점도 실려 있다. ‘상암동 클라스’에서는 14년째 그림을 그려온 ‘화가 최백호’의 면모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그의 ‘아침 라이브’는 ‘상암동 클라스’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순서가 될 예정. 최백호는 이날 이른 아침 시간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최백호가 출연하는 JTBC '상암동 클라스'는 젊고 새로운 감각의 생방송 아침 정보 버라이어티 쇼. "당신의 '클라스'를 높여드리는 아침"을 모토로 평일 아침마다 시청자에게 유쾌하게 다가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행은 JTBC 이가혁 기자와 김하은 아나운서가 맡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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