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김유정→옹성우,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연예 2022/11/01 15: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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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20세기 소녀’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과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카메오 스틸을 공개했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진지한 눈빛을 한 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20세기 소녀’ 주역들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과 진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배우들뿐 아니라 방우리 감독 역시 열정적으로 디렉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 열정이 표현되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실제로 1999년도인 영화 속 시대를 겪어보지 못했던 김유정은 “그 시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감독님과 촬영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함께 작업했던 과정이 너무 즐거웠기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변우석은 “감정이나 표정 등을 표현할 때 감독님과 어떻게, 어디까지 표현을 해야 되는게 맞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방우리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진지한 모습 뒤, 배우들의 장난기 어린 웃음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김유정은 “촬영하면서 진짜 같이 놀러 간 것처럼 맛집을 찾아서 다니고, 필름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고. 여러 가지 추억을 굉장히 많이 쌓았다”고 언급하며 촬영장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귀여운 미소를 보여주는 스틸과 서로 브이를 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은 ‘20세기 소녀’ 주역들의 화기애애함을 보여주며 이들이 선보일 찐친 케미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초특급 카메오 출연진들의 스틸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20세기 소녀’에 등장하는 학교인 우암고등학교의 학생 주임과 양호실 선생님 역으로 배우 이범수와 박해준이 특별출연해 눈길을 끈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 ‘인천상륙작전’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던 믿고 보는 배우 이범수는 극의 배경인 청주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20살이 된 ‘보라’의 첫 소개팅 상대 ‘정운호’ 역의 공명, ‘운호’의 동생 ‘조셉’ 역으로 분한 옹성우까지 시청자들에게 깜짝 서프라이즈를 선물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방우리 감독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준 많은 배우분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혀 ‘20세기 소녀’만의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을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출구 없는 매력이 가득 넘치는 배우들이 선보일 탄탄한 연기 시너지는 ‘20세기 소녀’의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용필름이 제작하고,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자, 청춘을 대표하는 신선한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로 우리 모두를 다시 두근거리게 할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오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 사진 = 넷플릭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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