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녀’ 한효주 스틸 공개, 섬세한 연기력과 눈부신 존재감으로 ‘몰입도 UP’
연예 2022/10/31 14: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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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20세기 소녀’가 아련한 감성을 가득 담은 한효주 스틸을 공개했다.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20세기 소녀’가 어른이 된 21세기 ‘나보라’ 역으로 깜짝 출연한 한효주 스틸을 공개했다.

‘20세기 소녀’는 2019년 어른이 된 ‘나보라’ 앞으로 낡은 비디오 테이프가 배달되며 시작한다. 한효주는 어른 ‘나보라’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을 오래된 비디오 속에 담겨있는 1999년 17세 ‘나보라’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은 누군가 보낸 편지를 읽는 어른 ‘보라’가 지난 추억을 회상하듯 생각에 잠긴 모습을 통해 20세기에 찾아온 첫사랑의 소식을 21세기에 다시 듣게 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리움을 간직한 듯한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련한 눈빛은 따뜻한 색감과 어우러져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999년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20세기 ‘나보라’와는 대조되는 차분한 분위기는 ‘보라’만의 첫사랑 관찰기가 어떻게 끝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20세기의 ‘나보라’ 역을 맡은 김유정은 “‘20세기 소녀’를 통해 세 번째 어린 시절과 성인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효주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우리 감독 역시 “김유정을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인 ‘보라’ 역으로 한효주가 떠올랐다. 선뜻 허락해주셨다”며 특별 출연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해적: 도깨비 깃발’, 최근 드라마 ‘해피니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한효주는 ‘20세기 소녀’를 통해 또 한 번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며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로 영화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필름이 제작하고,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방우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자, 청춘을 대표하는 신선한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로 우리 모두를 다시 두근거리게 할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절찬리 스트리밍중이다.
( 사진 = 넷플릭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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