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명실상부 할리우드 대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주연을 맡은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가 12월 2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강의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게리 올드만 주연의 Apple Original Series ‘슬로 호시스’는 영국 정보 보안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라우 하우스(Slough House)’가 예상치 못한 임무에 착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슬로 호시스’ 시즌 2는 오랜 시간 밝혀지지 않았던 냉전 시대의 비밀이 드러나며 런던 시내가 일촉즉발 위기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슬라우 하우스’ 팀은 러시아 범죄 집단의 위협적인 움직임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막기 위해 위험한 첩보 작전에 뛰어들며 예측불가한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CWA Gold Dagger Award)을 거머쥔 믹 헤론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 ‘죽은 사자들(Dead Lions)’를 원작으로 한 ‘슬로 호시스’ 시즌 2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2월 2일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게리 올드만이 연기한 ‘슬라우 하우스’의 리더 ‘잭슨 램’은 똑똑하지만 다혈질인 인물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라우 하우스’ 팀으로 오게 된 요원들을 이끈다. 여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BAFTA 스코틀랜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잭 로던,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나단 프라이스를 비롯, 사스키아 리브스, 로잘린드 엘레아사르, 더스틴 뎀리 번스, 크리스토퍼 청, 프레디 폭스, 크리스 라일리, 사뮤엘 웨스트, 에이미-피온 에드워즈, 카디프 키르완 등 쟁쟁한 배우진의 열연이 더해져 몰입도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레미 러버링 감독이 연출한 ‘슬로 호시스’ 시즌 2는 지난 시즌에 이어 시소 필름(See-Saw Films)이 제작했으며 ‘부통령이 필요해(Veep)’의 작가 윌 스미스가 각색과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제이미 로렌슨, 하칸 코우세타, 이에인 캐닝, 에밀 셔먼, 더글라스 얼반스키, 게일 머트러스, 그레이엄 요스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 Ted Lasso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280회의 수상 이력과 1,169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 = Apple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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