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혼성 그룹 코요태가 지난 10일 새 앨범 '코요태 어글리' 발표와 함께 공개한 타이틀곡 '리턴'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바로 타이틀곡 '리턴'의 발표와 함께 공개 된 뮤직비디오 속 김종민 때문이다. '리턴'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말 폐공장을 빌려 오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강행군으로 촬영되었다.



김종민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감정연기는 물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강렬한 눈빛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는 물론 사진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시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며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코요태의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리턴(RETURN)'은 박근태가 작곡하고 주영훈이 작사를 맡았다. 하우스 리듬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와 신지와 김종민의 보컬이 톡톡 튄다. 요즘 세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 또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익숙하게 다가오며, 신나는 비트와 대비되는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네티즌들은 신곡 '리턴'의 뮤비를 보고 "어리바리 캐릭터의 대표주자인 김종민이 가수로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신선하고 남성다움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일 선공개된 '사랑하긴 했니'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입성한 가운데 새 앨범 '코요태 어글리'의 타이틀곡 '리턴'역시 10일 발표 첫날 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여년을 국내 댄스음악계의 국민가수로 지내 온 코요태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1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