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X하준X이시언X김창완, 궁금증 유발 스틸 대방출
연예 2022/10/12 15: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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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방송 첫 주부터 수목극 1위 왕좌에 올라선 ‘진검승부’가 본격적인 ‘불량 포텐’을 터트릴 3, 4회 궁금증 유발 스틸을 대방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지난 6일에 방송된 ‘진검승부’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방송 첫 주 만에 수목극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진검승부’는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꼴통 검사 진정(도경수)의 속 시원한 ‘사이다 응징’이 통쾌함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진정의 본격적인 대활약이 시작되는 ‘진검승부’ 3, 4회 속 스틸을 통해 ‘궁금증 유발’ 네 가지를 짚어봤다.

◆ ‘궁금증 유발 스틸’ 첫 번째- 진정, 방독면과 의문의 가스!

지난 2회에서 진정은 ‘서초동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차장검사 이장원(최광일)에 대한 의심스런 정황을 포착했고, 김태호(김태우)의 지시로 비밀리에 수사하던 신아라(이세희)와 공조를 시작했다. 이후 진정은 중앙지검 검사장 취임식에서 연단 아래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이장원을 향해 걸어간 뒤 “이장원씨, 당신을 서초동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긴급 체포합니다. 당신 이제 끝났어”라고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반면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진정이 얼굴에 방독면을 착용하고 희뿌연 의문의 가스가 자욱한 통로를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방 안으로 진입한 진정이 뒤를 살펴보며 무언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기면서, 진정이 벌이는 또 하나의 계획은 무엇일지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 ‘궁금증 유발 스틸’ 두 번째- 오도환(하준), 허공 향해 권총 발사! 누구에게 총을 겨누나!

오도환은 이장원에게 더 큰 자리를 요구하는 대담함을 드러내는 등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을 숨기지 못하는, ‘야망 검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급기야 오도환은 ‘서초동 살인사건’을 덮어버리는 행동으로, 진정으로부터 한 방을 얻어맞기도 했다. 이와 관련 냉정하면서도 날카로운 면면들을 지닌 오도환이 허공을 향해 권총을 발사한 것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권총을 겨누고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검사인 오도환이 권총을 손에 들게 된 이유는 어떤 것일지, 서늘함이 감도는 심상치 않은 기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궁금증 유발 스틸’ 세 번째- 고중도(이시언), 수의 입고 관 속에 누워있는 이유는?

진정에게 노비문서로 얽매어있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진정을 돕는 조력자로 나선 해커 고중도는 임팩트 넘치는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은지(주보영)와 함께 변장을 한 채 ‘서초동 살인사건’과 관련된 유진철(신승환)의 사무실에 침투, 컴퓨터 자료에서 ‘서초동 박예영’이라는 폴더를 찾아내 이장원과 박예영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발견해냈던 터. 이런 가운데 고중도가 수의를 입은 채 관 속에 누워있는, 기막힌 광경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수의를 착용한 고중도가 정신을 잃은 듯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담기면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고 있다.

◆ ‘궁금증 유발 스틸’ 네 번째- 서현규(김창완), 서슬 퍼런 분위기 속 등판!

‘진검승부’ 3, 4회 방송에서는 거대 로펌 법무법인 ‘강산’의 대표 서현규가 서슬 퍼런 분위기 속에서 첫 등장,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극중 서현규는 매사에 호탕하고 호방한, 약수터 아저씨같이 친근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웃고 있는 가면 뒤에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섬뜩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 특히 서현규가 백발이 성성한 노인을 자신의 앞에 무릎 꿇게 만든데 이어 살벌한 눈길로 노려보며 잔인하게 경고하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막강한 빌런으로 등극할 서현규에 대한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될 ‘진검승부’ 3, 4회에서는 진정의 ‘지검장 취임식’ 도발 사건 이후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쫄깃한 에피소드들이 터져 나올 ‘진검승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스튜디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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