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한번도 연애해본적 없어 팔짱 어떻게 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연예 2010/09/29 17:02 입력 | 2010/09/30 11: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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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꿈꾸는 연애는?



29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MBC 주말 특별기회 ‘욕망의 불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승호는 ‘욕망의 불꽃’에서 사랑하는 여자 ‘백인기(서우 분)’의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김민재’로 분했다.



이날 가진 포토타임에서 서우와 팔짱끼는 포즈를 선보이는 유승호는 약간은 어색한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유승호는 “팔짱을 끼면 남자가 어떻게 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사실 서우와 촬영은 못해서 지금 친해지는 중이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았다”는 유승호에게 실제로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묻자 “그냥 배우 말고 진짜 인간 유승호를 정말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서 평범하게 손잡고 걸어다니며 이야기를 하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말하기도.



한편,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다룬 MBC 주말 특별기회 ‘욕망의 불꽃’은 10월 2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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