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레스트’ 박봄x펜타곤 진호xCIX 진영이 말하는 이별의 슬픔 극복 방법?
연예 2022/09/23 2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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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SBS '싱포레스트'의 마지막 무대가 23일 밤 11시 20분에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싱포레스트’는 이별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던 1990년대 전후 이별 노래를 주제로 펼쳐진다. MZ 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감성으로 풀어나갈 애절하고도 쓸쓸한 이별 무대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SBS 싱포레스트 4회에서는 주제 ‘이별’에 걸맞게 출연자들이 겪었던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MC 백지영은 우선 최근에 이별을 겪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펜타곤의 신원이 손을 들었다. 신원은 “작년에 멤버를 군대에 보냈다”며 최근에 겪었던 가족 같은 멤버와 이별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서 백지영은 출연자들에게 “이별의 슬픔 극복 방법?” 질문을 했고 이에 CIX의 진영은 “저는 백지영 선배님 노래 들어요”라며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언급했다. 박봄은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비를 맞는다고 했다. 백지영은 “이별했는데 가뭄이라 비가 안 내린다면?!” “비가 산성비라서 머리 빠지면?!”이라는 장난스러운 질문으로 박봄을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2022년 주목할 만한 신인 시온은 강변가요제 은상 수상 곡인 박선주의 귀로를 준비했다. 박선주-나얼의 계보를 이을 시온의 귀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시온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출연진들과 관객들은 환호했고 무대가 끝난 후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CIX 현석은 평소에 팬이라서 유튜브를 많이 찾아봤다며 덕밍아웃을 했다. 시온의 유니크한 음색과 창법에 반한 박봄은 시온에게 콜라보를 요청했고 현장에서 바로 성사했다. 이를 보고 있던 MC 백지영 또한 질세라 “봄이 다음은 나!!”라며 시온과의 음악 작업에 줄을 섰다. 언젠가 이뤄질 박봄-시온, 백지영-시온의 콜라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싱포레스트’는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매회 다른 주제의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부르며 ‘싱포레스트’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SBS 표 감성 리메이크 뮤직쇼이다.

‘싱포레스트’ 4회는 인제에서 펼쳐졌다. 이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출연자들이 건네는 이별 노래 무대는 23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멤버들이 부른 음원은 24일 정오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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