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찐건나블리X젠X투준형제, 우주만큼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아이들의 시간
연예 2022/09/03 13:20 입력 | 2022/09/04 2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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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우주만큼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이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5회는 ‘너는 나의 우주야’ 편으로 꾸며졌다. 찐건나블리는 무중력 우주 체험에 도전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고, 젠은 가수 코요태와 홈캠핑부터 볼풀 놀이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투준형제는 시욱-유담 남매, 쉰아빠들과 웃음 가득한 제주 여행을 즐겼다.

이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우주 체험에 떠났다. 건후는 행성 이름을 달달 외우는 가 하면 박주호의 “커서 어디 갈거야?”라는 질문에 단번에 “나사”라고 답하며 우주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건후와 진우는 우주 실험 전문가 조건호 박사를 만나 종이컵으로 로켓을 만들어보며 호기심을 가득 불태웠다.

하교한 나은이가 합류해 완전체가 되어 우주 끝판왕인 무중력 체험에 나선 찐건나블리. 건나블리는 체험장에 들어서자마자 기쁨의 대환호를 지르며 안전 교육까지 초집중 상태로 임했다. 우주인 남매로 변신한 건나블리는 용감하게 무중력 체험을 했다. 나은이는 체험장에 씩씩하게 들어서며 ‘누나은’의 면모를 뽐내며 하이 플라잉을 즐겼다. 이 순간을 가장 기대한 이는 우주 러버 건후. 건후는 기대와 설렘을 표현하며 공중회전과 백플라잉까지 화려한 비행을 선보여 완벽한 우주 데뷔를 마쳤다.

젠은 엄마 사유리가 녹음을 하러 간 사이 일일 도우미로 나선 가수 코요태와 하루를 보냈다. 젠은 코요태를 보자마자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조카가 많아 육아에 능숙한 신지를 필두로 김종민과 빽가는 완벽 육아 시스템을 선보였다. 김종민과 빽가는 텐트와 볼풀을 설치하고, 기저귀 갈기부터 씻기기까지 성공하며 체력 육아를 펼쳤다. 이에 젠은 배시시 웃으며 행복한 감정을 맘껏 표현했다.

또한, 이날 젠은 음악과 언어 천재의 면모를 드러내 랜선 이모들의 입꼬리를 한껏 올라가게 했다. 젠은 코요태가 부르는 신곡 ‘GO’에 맞춰 메트로놈 뺨치는 박자 감각을 보였다. 코요태가 “잊어버려~ 차!”하고 노래를 불러주자 한껏 흥이 오른 젠은 발을 차는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즐거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코요태가 “잊어버려~”하고 다시 부르자 젠은 완벽한 리듬감으로 “차!”하고 제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젠은 영어로 숫자를 완벽하게 세는 모습을 보였고, 3개 국어에 능통한 21개월 젠의 영특함에 김종민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투준형제와 시욱, 유담 남매는 쉰아빠들이 준비한 제주 배틀 트립을 알차게 즐겼다. 먼저 정준호가 준비한 시원한 물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신현준이 준비한 ‘물총 서바이벌’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쉰아빠들은 서바이벌 게임 도중 메소드 연기를 펼쳐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욱에게 쫓기던 신현준은 유담이를 안고 깜짝 인질극(?)을 벌였다. 이에 정준호가 딸을 구하기 위해 “안돼!”하고 신현준에게 물총을 겨눴고, 신현준은 쓰러지는 연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쉰아빠들의 실감나는 재능 낭비 코믹 연기에 깜빡 속은 효자 예준이는 대성통곡을 하며, 쓰러진 아빠 신현준을 걱정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우주 체험으로 꿈에 성큼 다가간 건나블리, 코요태와 완벽한 풀코스 하루를 만끽한 젠, 시욱-유담 남매와 쉰아빠들의 메소드 연기를 즐긴 투준형제. 이처럼 우주에 총총히 박힌 별처럼 빛난 아이들의 웃음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웠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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