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의 종점여행’ 강석우, 라디오 진행 당시 억울하게 문자 폭탄 받았던 사연은?
연예 2022/08/26 19: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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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담배→바리캉까지, 강석우와 곱씹는 그 시절 추억

[디오데오 뉴스] 강석우가 라디오 진행 당시 억울하게(?) 문자 폭탄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경상북도 상주 편으로 꾸며진다.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한 뒤, 버스를 타고 무작정 종점으로 떠나보는 무공해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석우는 화령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화령장 전투 전승기념관’으로 향한다. 화령장 전투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상주에서 승리를 거둔 전투였던 화령장 전투를 기념하고자 건립된 곳이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며 놀란 강석우는 해설사와 함께 옛 기억 가득한 기념관을 둘러본다.

강석우는 피난살이를 담은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화랑, 무궁화, 샛별 등의 옛날 담배를 발견한다. 이에 강석우는 “제가 어릴 때 6‧25 전쟁 노래 중에 ‘화랑 담배’가 들어간 가사가 있었다. 그 생각이 난다”며 유년 시절의 추억을 곱씹어본다.

또한 그 옆에 있던 바리캉을 본 그는 “제가 라디오 방송에서 바리캉 얘기를 하면 문자가 막 왔었다. 일본 말 쓰지 말라고”라며 과거 라디오 진행 당시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면 바리캉의 어원은 불어다”라고 반전 사실을 공개한다.

이에 더해 강석우는 화령장 전투 당시의 물품을 살펴보던 중 “우리 세대까지만 해도 전쟁의 후유증이 남아있었고,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전까지는 그 모습을 보고 자랐다. 전쟁에 대한 공포가 늘 있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전쟁의 아픔을 모를 것”이라며 잊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겨본다.

한편,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은 28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 사진 = 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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