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카펠라’ 도레미파, 전주국제영화제 첫 참석? 작품 아닌 공연으로 무대 선다
연예 2022/07/07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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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 혈육 등장에 긴장 폭발…최후의 무대 2시간 앞둔 현장

[디오데오 뉴스] ‘악카펠라’ 이중옥이 최후의 무대를 앞두고 혈육과 마주했다. 이중옥의 작은 아버지이자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중동의 등장에 정형돈을 큰절을 올리는가 하면, 도레미파 멤버들은 긴장하다 못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붙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 측은 최후의 무대를 2시간 앞둔 도레미파의 스틸을 공개했다.

마침내 도레미파가 전주국제영화제에 당도했다.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로 손꼽히는 멤버들지만, 대부분이 이번이 영화제 첫 경험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작품이 아닌 개막 무대 공연에서 비로소 주인공이 돼 무대에 설 이들의 도전에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최후의 무대를 단 2시간 앞두고 잔뜩 긴장한 도레미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심환도 모자라 기저귀(?)를 찾는 가운데, 오대환이 “실패하면 끊고 다시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무대에서 김준배가 홀로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고 전해져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로 도레미파를 초청한 이준동 집행위원장이 이중옥의 작은 아버지로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은 터. 이중옥과 도레미파를 위해 대기실까지 찾아온 이준동이 포착돼 기대를 높인다.

이준동은 “다른 것도 아니고 영화제인데, 배우들이 무대를 휘어잡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드러냈다고. 정형돈은 냅다 큰절부터 올리며 어머니 마음으로 멤버들을 잘 부탁한다고 전했지만, 극도의 긴장감에 얼굴 근육마저 얼어 붙은멤버들은 억지 미소를 짓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2,300여 명의 관객들이 도레미파를 기다리는 상황. 정형돈과 데프콘은 매니저로서 완벽한 서포트를 위해 전단지까지 들고 거리에서 호객(?)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과연 이들의 최종 무대가 꽉 들어찬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중옥과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동의 만남은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악카펠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악카펠라’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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