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포항 정재희, K리그1 14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22/05/25 15:50 입력

[디오데오 뉴스] 포항스틸러스 정재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정재희는 21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포항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정재희는 전반 14분 심상민이 하프라인 뒤쪽에서 보낸 롱킥을 이어받아 로빙슛을 때렸고, 첫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후에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2분 뒤인 전반 16분 정재희는 모세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인천의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쇄도해 순식간에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고, 1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토)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울산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총 14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울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았고, 울산 레오나르도, 윤일록이 연속 골을 기록하며 울산이 2대0으로 승리했다.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안산그리너스 까뇨뚜다.
까뇨뚜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산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1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오후 4시에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 대 광주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남 티아고, 윌리안, 광주 박한빈, 헤이스가 각각 득점을 기록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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