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제주 아방들 박지환X최영준, 티격태격 에피소드 포스터 공개
연예 2022/04/28 11: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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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X최영준, 철천지원수 된 사연은? 7-8회 관전포인트

[디오데오 뉴스] ‘우리들의 블루스’ 속 앙숙 아방(아버지, 제주 방언)들 박지환, 최영준의 7-8회 에피소드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작품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시고 달고 쓰고 떫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사람 냄새 가득한 극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 이에 4월 2주 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1위에 올라서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4월 30일, 5월 1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아버지들의 뭉클하고도 울림 있는 이야기가 7, 8회를 장식한다. 애지중지 키운 ‘금쪽같은 자식들’ 정현(배현성)-방영주(노윤서)의 폭탄선언으로 갈등을 맞는 제주 아방들 정인권(박지환)-방호식(최영준)의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 포스터에는 제주 해변가에서 티격태격하는 아방들과 자식들의 모습이 담겼다. 손을 꼭 잡은 정현과 방영주, 그 뒤에는 옷자락을 부여잡은 방호식, 정인권이 있다. 원래도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은 화해는커녕 커플이 된 자식들로 인해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 원수에서 사돈(?)이 될 처지가 된 두 아방들과 자식들의 폭풍 같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풀릴 정인권, 방호식이 원수가 된 과거 사연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한수(차승원), 정은희(이정은)와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한때는 절친한 사이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동네 사람들도 혀를 차는 원수 사이가 된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로를 못 잡아먹어 난리인 두 사람 사이 과거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에피소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오일장에서 각각 순대국밥, 얼음 가게 장사를 하는 모습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한 정인권, 방호식은 7, 8회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다. 1~6회 동안 차곡차곡 이야기 베이스를 쌓은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두 회차에 걸쳐 몰입도 있게 그려질 예정. 짧은 장면 속에서도 마치 우리네 이웃 같은 모습으로 현실 연기를 보여준 박지환, 최영준 두 배우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7, 8회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는 4월 30일, 5월 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 사진 = tvN ‘우리들의 블루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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