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인간 믿지 않는 박해진vs인간미 넘치는 진기주의 만남 ‘꿀잼 예약’
연예 2022/04/24 13:20 입력 | 2022/04/25 19: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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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박해진과 진기주가 악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첫 방송한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첫 포문을 열었다.

또 SNS 상에서의 관심도 뜨거웠다. 첫 방송 중 '쇼타임 대박' 키워드가 트위터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SNS를 통한 화제성 면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 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지금부터, 쇼타임!’ 첫회는 차차웅의 할아버지인 차사금(김원해)과 그를 모시는 만신 나금옥(차미경)의 퇴마의식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며 막을 열었다. 이어 차차웅이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장군신을 모시길 거절하는 사연을 시작으로 ‘차차웅의 매직쇼’에서 화려한 마술이 등장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줬다.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만만하게 관객들과 내기를 하는 차차웅은 “시작해 볼까요? 잇츠 쇼타임~”을 외치며 화려하게 마술쇼를 진행했다. 그러나 그의 능수능란한 마술에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무대 뒤에는 늘 매직팩토리 직원인 귀신 3인방이 있었던 것. 이처럼 귀신들이 차차웅을 대신해 대역을 하며 마술쇼를 끌고 가고 있었다는 비밀이 밝혀지며 재미를 더했다.

차차웅과 고슬해의 특별한 인연도 시작됐다. 첫 회에서는 형사를 꿈꾸는, 정의로운 고슬해 순경과 그런 그녀를 돕는 파출소 동료들의 훈훈한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한 김희재의 여유로운 연기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고슬해의 이웃인 민호(최성원)와 만삭인 부인과의 사연에 이어 슬해가 민호의 오토바이와 헬멧을 빌려 범인을 추격하다 차차웅의 마술쇼에 뛰어들면서 차차웅과 고슬해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막말 퍼레이드로 서로에 대한 범상치 않은 첫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후 슬해는 민호에게 헬멧을 돌려주러 가지만, 차웅이 오토바이쇼에서 착용한 헬멧과 블랙박스가 장착된 민호의 헬멧이 바뀌며 차웅의 매직팩토리의 비밀이 블랙박스에 찍히고 말았다.

이에 블랙박스가 달린 헬멧을 찾기 위한 차웅의 고군분투가 시작되고, 슬해의 이웃 민호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귀신 부리는 마술사 차웅은 자신이 범인이라고 의심하는 슬해에게 실제로 귀신을 부리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하며 흥미진진한 1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차웅과 슬해의 공조수사의 시작을 알리며 범인을 찾아내기 위한 인간과 귀신의 스펙터클한 ‘쇼타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이례적으로 촬영 전 이미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방영되는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MBC는 앞으로 ‘지금부터, 쇼타임!’ 8회 방송분까지 매주 일요일 방송 시작 전 전회(토요일 방송분)의 요약본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로 했다. 이에 오늘(24일)은 저녁 8시 25분부터 1부 요약본에 이어, 저녁 9시부터 2부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사진 = MBC 방송 캡처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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