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녀' '발자국녀'로 불린 오초희가 악플로 인한 심경을 고백했다.



오는 24일 방송될 케이블 TV 채널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 못지 않게 '억!'소리 나는 매출로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스타 CEO들이 출연하게 된다.



특히 '아르헨녀' 혹은 '발자국녀'로 잘 알려진 오초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컵 시즌마다 독특한 응원방법으로 이슈가 되는 월드컵녀들중 오초희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뛰어난 외모와 옷차림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단지 응원을 하기 위해 나섰다는 그녀는 "쇼핑몰 광고를 위해 쇼를 한다는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리며 2번이나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사실을 토로했다. 첫 회 녹화에선 심사위원을 사로잡기 위한 본인의 매력발산 시간에서 고전무용실력을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2'는 2억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패션 CEO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초희를 비롯해 탤런트 이세은을 닮은 CEO로 유명한 박현선과 모델출신 8등신 미녀 이수진, 독특한 빈티지 스타일 쇼핑몰을 운영하는 황세현, 김태희 닮은꼴 얼짱으로 유명한 도회지, 쇼핑몰의 훈남 김지용, 패션모델 출신 미시 CEO 홍아름, 카리스마 넘치는 악바리 CEO 김은미,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청담동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설은경, 국내 하이브랜드인 '타임옴므' 출신 디자이너 정문석 등이 참여한다.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시즌2 는 24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