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국내 미심의 불법유통 '파문'
IT/과학 2009/11/13 18:33 입력

▲ 게임물등급위원회
액티비전의 화제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PC 버전과 X박스360 버전이 미심의 상태로 국내 시장에 유통된 점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WBA인터렉티브는 지난 12일 '모던워페어 2'의 PC, Xbox360, PS3 버전을 국내에서 출시했다. 이 중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심의를 받은 것은 PS3 버전 하나뿐이며, PC와 Xbox360 버전은 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심지어 PC와 X박스360 버전에는 엉뚱한 심의 번호를 표기해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심의번호는 반다이남코파트너스에서 신청한 ‘Wii 드래곤볼 천하제일 대모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위 정책심의지원팀 전창준 팀장은 "현재 제보를 받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만약 유통사의 단순 실수나 정책을 오인해서 벌어진 일이라면 권고조치를 내리고 재심의를 하는 정도로 끝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명백한 의도로 불법유통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미심의 게임 및 불법 게임물 유통으로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모던워페어2’ PC판을 구입한 한 이용자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PC판과 Xbox360판을 구매한 네티즌들은 정품으로 알고 산 게임이 실제로는 불법 유통된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를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게임위에서는 게임 패키지의 표지와 내용물이 한글로 되어 있다면 충분히 '불법유통의 의도를 갖고 유통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모던어페어2' PC판과 Xbox360판의 패키지 표지와 설명서는 모두 한글이다.
한편, '모던워페어2'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FPS게임으로 발매 3일만에 7백만장이 팔리는 등 대작 게임으로 라이브 동시접속자가 200만명이 넘어서고 있다.
WBA인터렉티브는 지난 12일 '모던워페어 2'의 PC, Xbox360, PS3 버전을 국내에서 출시했다. 이 중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심의를 받은 것은 PS3 버전 하나뿐이며, PC와 Xbox360 버전은 심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심지어 PC와 X박스360 버전에는 엉뚱한 심의 번호를 표기해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심의번호는 반다이남코파트너스에서 신청한 ‘Wii 드래곤볼 천하제일 대모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임위 정책심의지원팀 전창준 팀장은 "현재 제보를 받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만약 유통사의 단순 실수나 정책을 오인해서 벌어진 일이라면 권고조치를 내리고 재심의를 하는 정도로 끝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명백한 의도로 불법유통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미심의 게임 및 불법 게임물 유통으로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모던워페어2’ PC판을 구입한 한 이용자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PC판과 Xbox360판을 구매한 네티즌들은 정품으로 알고 산 게임이 실제로는 불법 유통된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를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게임위에서는 게임 패키지의 표지와 내용물이 한글로 되어 있다면 충분히 '불법유통의 의도를 갖고 유통했다'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모던어페어2' PC판과 Xbox360판의 패키지 표지와 설명서는 모두 한글이다.
한편, '모던워페어2'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FPS게임으로 발매 3일만에 7백만장이 팔리는 등 대작 게임으로 라이브 동시접속자가 200만명이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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