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3’ 킹태곤의 굴욕, 자존심 회복할까?
연예 2021/12/30 20: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가거도 마지막 날, 화끈한 파이널 매치를 벌인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3회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에서 ‘2021 파이널 감성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에서 제작진은 “6짜 감성돔을 잡을 시 슈퍼배지를 바로 수여하겠다”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전해진다. 박 프로는 “내 평생 6짜 감성돔은 1번 낚았다”며 어려운 대결임을 짐작하게 했으나 이덕화는 “노병은 죽지 않는다. 늙을 뿐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한다. 대물 감성돔을 잡기 위한 열의를 불태운 그가 ‘강철 노인’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곤은 “오늘 꼭 6짜 감성돔 잡는다! 극적인 드라마를 위해 지금까지 참았다”라며 선전포고를 했다고. 3주째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해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는 낚시 시작과 동시에 히트에 성공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사고 한번 치겠는데”라며 대어에 대한 기대를 걸었다. 과연, 이태곤은 감성돔을 잡아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4주째 꽝’으로 불리며 굴욕을 안았던 김준현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감성돔 사냥에 나선다. 제작진은 “10주 동안 꽝 치면 황금배지를 주겠다”라고 전했으나 그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 회한의 반격을 노린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간절함이 통했는지 김준현에게 기적 같은 대형 입질이 찾아왔고, 그는 “히트”를 외치며 활처럼 휜 낚싯대를 부여잡았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그는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2년 만에 매너왕 투표가 진행돼 관심이 집중된다. 매너왕에 선정될 경우, 낚시 결과를 뒤바꿀 만한 특별 베네핏이 주어져 멤버들은 낚시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후문. 특히 이경규는 제작진에게 다소 과한 친절을 베푸는가 하면, 다른 출연자의 잘못을 고발하는 등 매너왕에 대한 진심을 보였다고.
슈퍼배지가 걸려있는 6짜 감성돔 대결! 과연 배지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가거도 파이널 리그는 오늘 밤(30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공개된다.
( 사진 = 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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