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강훈, 야망 폭주 시작된다…‘이준호♥이세영’ 어떻게 되나?
연예 2021/12/23 17: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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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옷소매 붉은 끝동’ 속 권력욕의 화신 강훈이 폭주를 시작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전국 시청률 13.3%, 최고 시청률 16.6%(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13회 방송을 하루 앞둔 23일 ‘옷소매’ 측이 하늘 아래 무서울 것 없는 권세가로 변신한 홍덕로(강훈)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산(이준호)이 왕위에 오른 뒤 겸사서에서 도승지로 승차한 홍덕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금부도사와 군졸 등 수많은 이들을 이끌고, 마치 임금 행차를 방불케 하는 위세를 떨치며 거리를 행차하는 모습. 낡은 관복을 입던 겸사서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기고만장한 자태로 가마에 앉아있는 홍덕로의 모습에서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 더욱이 해사한 미소 뒤에 영악한 속내와 야망을 가렸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권세를 숨기지 않는 모습. 이에 이산의 후광을 등에 업고 탐욕스런 행보를 이어갈 홍덕로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홍덕로는 이산을 보위에 올린 뒤, 자신의 어린 누이동생을 후궁으로 들여 왕의 외척이 되려는 욕심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따라서 이산의 애정이 성덕임(이세영)에게 향하는 것을 견제하며 이산-성덕임과 미묘한 갈등을 빚어온 바 있다.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홍덕로가 누이동생인 홍단(박서경)을 궁에 들이며 야욕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 같은 홍덕로의 행보가 이산과 덕임의 사랑에 어떤 위기를 안길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옷소매’ 측은 “홍덕로의 끝없는 탐욕이 궁궐에 위기를 불러오는 동시에, ‘산덕커플’의 로맨스에도 파란을 야기할 것이다.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배우들의 물오른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24일 밤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에 14,15회가 연속 방송된다.
( 사진 = MBC ‘옷소매 붉은 끝동’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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