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1부, 에일리X이영지 제대로 찢었다
연예 2021/12/20 17: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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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의 에일리와 이영지 무대가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불후 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36회는 2021 왕중왕전 특집 1부로 꾸며졌다. 2021년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 12팀이 출연했고, 그 중 박해미&황성재, 포르테 디 콰트로, 김경호&박완규, 최대철, 에일리, 몽니가 경연을 펼쳤다. 특히 웅장해진 규모만큼이나 격이 다른 퍼포먼스가 치열하게 펼쳐져 전율을 선사했다.

‘불후의 명곡’은 왕중왕전의 뜨거운 열기로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536회는 전국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주 연속 토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에일리-이영지의 무대는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막강한 불후 퀸의 파워를 확인시켰다.

에일리는 제시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가 함께한 곡 ‘BangBang’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니키 미나즈의 파트는 유일무이한 래퍼 이영지가 맡아 무대를 빛냈다. 에일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이 쭉쭉 하늘로 뻗어가는 고음 라이브, 화려한 무대 연출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마치 슈퍼볼 하프타임쇼나 팝스타의 내한공연을 연상케 하는 엄청난 열기가 브라운관을 넘어 안방극장까지 전달됐다.

특히 에일리는 “너무 재밌었어! 그냥 즐겼어”라고 이영지에게 말하며 그 어떤 무대보다 온몸으로 음악을 즐기며 무대에서 뛰놀았음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시상식을 방불케한 축제 같은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음악과 물아일체를 이루며 무대를 마음껏 즐긴 에일리는 막강 우승 후보 최대철을 제치고 1승을 챙겼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불후의 욕망전차’ 몽니와의 대결 결과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1부의 최종 우승자는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흔들림 없이 시원시원한 가창력, 초대형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 시선을 잡아 끄는 표정까지 완벽한 ‘불후의 퀸’의 저력을 보여주며 무대를 제패했다.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1부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무대 디자인, 촬영, 조명 등 퍼포먼스를 안방극장에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형형색색의 팝아트를 보는 것 같은 에일리의 무대 디자인과 이영지의 등장을 알리는 화면의 전환은 저절로 TV 앞에 앉게 만들었다. 무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들로 인해 안방 1열에서도 현장감과 뜨거운 열기를 유감없이 느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1부의 고퀄리티 퍼포먼스 무대와 뜨거운 열기에 왕중왕전 2부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치솟았다. 백두산 유현상&육중완밴드, 최정원&신영숙, 이정, 나태주, 포레스텔라, 에이티즈(ATEEZ)가 왕중왕전 2부에서 무대장인의 포스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연말 콘서트 못지 않는 무대 구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한 ‘불후의 명곡 2021 왕중왕전’ 2부는 25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 사진 = 불후의 명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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