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이희준, 도망 대신 자수하러 경찰서 行…이희준X차주영, 남매였다 ‘충격’
연예 2021/12/05 11:00 입력 | 2021/12/05 21:14 수정

[디오데오 뉴스] ‘키마이라’ 이희준과 차주영의 관계가 밝혀진 가운데 이희준이 자수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어제(4일) 방송된 ‘키마이라’ 11화에서는 이민기(김귀선)가 이상우의 변호사였던 김형국(최홍일)을 찾아가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는 이중엽(이희준)을 막으라며 딸 김효경(차주영)을 빌미로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기가 떠난 후 때마침 형국의 사무실을 찾은 김효경은 우연히 이중엽의 이름이 적힌 파일을 발견해 의문을 품은 채 곧장 이중엽을 찾았다. 자신이 김형국의 딸임을 밝히며 본인의 아버지와 어떤 사이인지 추궁했으나 이중엽은 끝내 대답하지 않았다.
결국, 차재환(박해수)을 통해 이중엽이 이상우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된 김효경은 김형국을 찾아 그동안 왜 이중엽이 본인의 오빠임을 말해주지 않았냐며 울분을 토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김효경이 35년 전 ‘키마이라’ 사건의 용의자였던 이상우의 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서현태(이기영), 이민기, 배승관(우현), 이화정(김호정)은 이중엽이 ‘TH-5’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경우 기업이 입게 될 엄청난 손실을 걱정하며 그를 영국으로 출국시키기로 계획한다. 이에 이화정이 경호원들과 함께 이중엽을 찾아와 비행기 표를 내밀며 협박하자 이중엽은 특수부대 출신답게 만년필로 경호원들의 급소를 찌르며 가볍게 제압한 후 도주했다.
서륜 폭파범을 붙잡은 수사본부 고광수(허준석)의 특진과 차재환의 표창 수상을 위한 행사가 시작되기 전, 행사 연설을 준비하던 배승관에게 키마이라가 보낸 듯한 메시지가 전송됐고, 이를 본 차재환과 고광수는 충격에 빠졌다.
그때, 이중엽이 경찰서에 들어서며 차재환에게 전화를 걸어 “자수하러 왔다”고 말하며 또 한번 반전을 선사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자극했다.
한편,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 사진 = OCN ‘키마이라’ 방송화면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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