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아웃나우’에서 컴백 스페셜라이브 진행
연예 2021/11/25 12:3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이승윤이 컴백을 맞아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승윤이 2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나우 ‘#OUTNOW(아웃나우)’에 출연해 컴백 스페셜라이브를 진행했다. 첫 인사를 전한 이승윤은 시청자들을 기다리며 시계를 보는 척 손목을 들어올렸다. 이내 “시계가 없군요”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승윤은 “저는 모든 것을 통틀어서 MC를 시킬 때 가장 긴장한다. 노래 먼저 가장 빨리 하겠다. 1번 트랙, ‘도킹’ 부르도록 하겠다”라며 새 앨범에 수록된 ‘도킹’의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첫 트랙이고 이번 앨범의 전체 맥락과 제가 노래를 만드는 이유, 앨범을 만드는 이유가 담긴 곡”이라며 ‘도킹’을 소개했다.
이날 컴백 스페셜라이브를 진행하게 된 이승윤은 “네이버 나우에 게스트로는 몇 번 나왔는데 호스트로는 처음으로 나왔다. 태블릿PC 뒷면에 땀이 흥건하다. 아이고 떨립니다”라며 연신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승윤은 팬들과 소통하며 새 정규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윤은 새 앨범의 발매를 앞둔 소감, 설렘과 긴장이 각각 몇 퍼센트인지 묻는 질문에 “설렘 9, 긴장 1”이라며 ”저는 제 앨범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9곡의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넣고 앞뒤로 짜 넣었다. 개별적인 곡의 의미가 있고, 저에겐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매우 소중한 곡이지만 앨범의 중심부에는 ‘폐허가 된다 해도’가 있다. 그게 저에게 세상을 살아가고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빈정거림, 우울함, 염세적임이 있는데 ‘페허가 된다 해도’, ‘코미디여 오소서’를 거치면서 희망으로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트리플 타이틀 중 한 곡인 ‘폐허가 된다 해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강한 곡이다. 그럼에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여러분도 좋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승윤은 ‘교재를 펼쳐봐’,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승윤은 24일 새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했다.
( 사진 = 네이버 나우 ‘#OUT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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