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절치부심 정상훈, 너마늘 위한 족발로 우승 ‘김준현도 인정’
연예 2021/11/20 10:10 입력 | 2021/11/22 23: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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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우승, 먹대장 김준현도 반한 맛 ‘너마늘 위한 족발’

[디오데오 뉴스] ‘편스토랑’ 정상훈이 너마늘 위한 족발로 드디어 우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출시왕 이경규, 어남선생 류수영, 카피정 정상훈, NEW 편셰프 박솔미는 각각 필살의 안주 메뉴를 선보였다. 4인 중 누가 우승을 한다 해도 이견이 없을 만큼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최종 우승 영광은 삼부자 아빠 정상훈 ‘너마늘 위한 족발’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상훈은 집으로 먹대장 김준현을 초대했다. 김준현은 모두가 인정하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다. 그만큼 정확한 맛 평가를 해줄 것이라 기대한 것. 정상훈은 김준현을 위해 산낙지, 닭고기, 오겹살 등 식재료를 10인분 준비했다. 그리고 유명 맛집의 맛을 복사한 낙지 탕탕이, 김준현이 반한 닭볶음탕, 크리스피 삼합을 만들었다.

김준현은 정상훈의 요리를 모두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김준현의 입맛을 저격한 것은 족발이었다. 평소 돼지 꼬리의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김준현을 위해 특별히 꼬리 부위까지 넣어 정상훈이 특별히 준비한 메뉴였다. 정상훈은 팔각으로 향을 내고 마늘을 넣고 볶아 화끈한 불맛을 냈다. 정상훈의 족발을 맛본 김준현은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정상훈의 너마늘 위한 족발은 먹대장 김준현은 물론 셰프 어벤져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레이먼킴 셰프는 “바로 장충동으로 가도 된다”라고 극찬했다. 박준우 셰프 역시 “장충동 20년 경력의 셰프가 하지 않았나 싶은 맛. 안주로서 완벽한 레시피”라고 평가했다. 이렇게 극찬을 이끈 정상훈의 너마늘 위한 족발은 이경규의 규왕춘권, 박솔미의 마불쌍족을 연달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훈은 ‘편스토랑’ 첫 출연부터 한 번 맛본 메뉴를 완벽하게 복사하는 맛 복사 능력, 놀라운 요리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카피정’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 하지만 그의 도전은 예상외의 난관이었다. ‘편스토랑’ 메뉴 개발 대결이 결코 만만치 않았던 것.

2번의 도전에서 아쉬운 탈락을 맛본 정상훈이 절치부심 끝에 선보인 너마늘 위한 족발로 드디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발표 직후 정상훈은 “우리 작가 어디있나, 우리 이제 고개 떳떳이 들고 다니자”라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빵빵 터지는 정상훈다운 우승 소감이었다.

‘편스토랑’을 통해 한성-한음-한결 삼부자의 친구 같은 아빠이자 최고의 남편으로 ‘워너비 남편’에 등극한 정상훈. 우승까지 거머쥔 정상훈이 앞으로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편 ‘편스토랑’ 안주 우승 메뉴 정상훈의 너마늘 위한 족발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 간편식 형태로 출시된다. 또 요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마켓은 물론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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