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박형식, 순애보 상남자 매력 시작됐다
연예 2021/11/07 15:00 입력 | 2021/11/09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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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광인병’ 감염자와 대치 ‘액션 몰입감↑’

[디오데오 뉴스] ‘해피니스’ 박형식이 ‘광인병’ 감염자와 맞닥뜨렸다.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2회에서는 ‘광인병’으로 불리는 신종 감염병 증상을 보인 이를 처음 마주하게 된 정이현(박형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결혼하자는 윤새봄(한효주) 제안을 수락한 정이현 모습에서 시작됐다. 경찰에게 특별 공급되는 임대 아파트 입주를 위해 윤새봄은 결혼을 제안했고, 정이현은 이를 수락한 것. 그러나 실상은 부부 행세였다.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일반 분양으로 전환돼 아파트를 처분할 수 있을 때까지 부부 행세를 하기로 했다. 정이현과 윤새봄이 입주한 아파트는 일반 분양과 공공 임대로 나눠진 곳으로, 계층 간 구분이 확실했다.

그런 가운데 정이현은 한태석(조우진)으로부터 신종 감염병과 연관된 약 ‘넥스트’ 불법 유통과 관련된 수사 공조를 제안받았다. 말이 제안이지 이미 윗선까지 연결된 강제 공조였다. 이후 정이현은 ‘넥스트’ 불법 유통책과 접촉해 접선 장소를 잡았다. 현장에는 한태석도 함께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했다. 불법 유통책 일단을 제압한 정이현은 차 트렁크에서 튀어나온 신종 감염병 증상을 보인 이와 맞닥뜨리게 됐다. 정이현은 힘으로 감염자를 제압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때 한태석은 감염자를 향해 총을 난사했고, 정이현은 처음 증상을 보인 감염자 모습에 대한 충격과 총을 소지하고 이를 발포한 한태석에 대한 불쾌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 시각 감염자 격리 수용소에는 감염된 이승영(이규형) 수색이 시작됐다. 이 소식은 한태석에게도 전달됐다. 정이현도 윤새봄도 격리 수용소에 있다는 말에 한태석을 뒤따랐다. 정이현은 위기에 처한 윤새봄을 구해낼 수 있을까.

이날 박형식은 ‘순애보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윤새봄을 향한 정이현 마음을 눈빛과 행동으로 우회적으로 보여주는가 하면 경찰 정이현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현장 감각이 좋은 형사 캐릭터를 위해 체격을 키운 박형식은 와일드한 액션도 온전히 소화했다. 덕분에 액션 몰입감은 크게 올랐다.

뿐만 아니라 더 깊어진 눈빛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박형식이 완성할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힘을 더했다. 매회 인생 회차를 만들어가는 박형식의 ‘해피니스’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박형식이 맹활약 중인 ‘해피니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 사진 =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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