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퀴’ 박세리, 어쩌다 공공의 적? 이수근 뒷담화 현장 검거…양세찬X이진호 가세
연예 2021/02/16 10:00 입력 | 2021/02/16 14: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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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수근이 박세리의 뒷담화를 하다가 현장에서 검거된다. 이때 이수근을 돕는 내부 고발자들이 갑자기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마련된 두 번째 뻐꾸기 산장에서 홍천 한우 짝갈비를 걸고 3대 3 팀 대결을 벌이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와 종합편성채널 MBN이 첫 공동 제작하고 첫 동시 방송한다.

이날 저녁 식재료 퀴즈는 이수근 팀과 박세리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수근 팀엔 밥굽남과 이혜성이, 박세리 팀엔 양세찬과 이진호가 팀원으로 속해 홍천 한우 짝갈비를 획득하기 위한 활약을 펼칠 예정. 그런 가운데, 나란히 통나무 의자에 앉아 무언가 모의를 하는 이수근 팀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난 한 문제는 맞혔어. 근데 너희는 뭐하는 거야. 그러면서 팀이나 바꾸자 그러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라고 팀원들의 군기를 잡는다. 그러면서 “저쪽 팀장은 한 문제도 못 맞혔어”라고 얼렁뚱땅 박세리를 ‘디스’했고, 이를 들은 박세리는 “내가 왜 못 맞히냐. 다 알려줬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박세리에게 뒷담화 현장을 들킨 이수근은 곧장 “그러니까 그러지”라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세리는 “뒤에서 남 욕하지 말아요”라고 지적했고, 후환이 두려운 이수근은 박세리를 칭찬하는 분위기로 급 태세를 바꾼다. 이때 이수근을 돕는 내부 고발자 양세찬과 이진호의 생생한 증언이 공개돼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진호는 “강압적인 게 있으니 (퀴즈를) 맞힌 거지. (이수근) 형이 '달려라 하니' 했을 때 부러웠어요”라고 고백했다. 양세찬도 “저희 팀에서 장난 치잖아요? 한 대 맞았어요”라고 설움을 폭발시켜 짠내를 유발한다.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공공의 적(?)이 된 박세리. 그녀의 버라이어티한 팀장 적응기는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와와퀴’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와와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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