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김태희·윤아 제일 예뻐” 베트남에서 뽑은 한국의 세대별 미인
연예 2016/01/25 18:40 입력 | 2016/01/29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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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베트남과 우리나라 미의 기준은 얼마나 다를까? 베트남 누리꾼들이 뽑은 한국의 세대별 여신들을 살펴본다.

베트남 현지 매체 KENH14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진행한 한국의 1, 2, 3세대 미인 투표 결과를 25일 공개했으며, 정윤희와 김태희, 소녀시대 윤아가 선정됐다.

◇ 1세대 여신 : 정윤희

1954년생인 배우 정윤희는 1975년 데뷔 후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7080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4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는 등 맹활약했다.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으나, 1984년 결혼 후 은퇴했다. 이후에도 한국 1세대 미인으로 거론되며, 외모와 실력에 대한 언급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수애와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윤희(3092표)에 이어 2위는 황신혜(2060표), 3위는 유지인(1901표)이 차지했다.


ⓒ 영화 '사랑하는사람아' 스틸컷 / 온라인 커뮤니티- 왼쪽부터 정윤희, 황신혜, 유지인


◇ 2세대 여신 : 김태희

1980년생인 김태희는 서울대 재학시절인 2000년 우연히 지하철에서 캐스팅돼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선물’, ‘중천’, ‘싸움’, ‘그랑프리’, 드라마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장옥정’,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채우고 있다.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열애 인정 이후 4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김태희(8890표) 다음으로는 2위 송혜교(3256표), 3위 이영애(2869표), 4위 전지현(2405표), 5위 한가인(1992표)가 차지했다. 이외에 손예진, 한지민, 김희선, 박주미가 뒤를 이었다.


ⓒ 디오데오 DB - 왼쪽부터 김태희, 송혜교, 이영애, 전지현, 한가인


◇ 3세대 여신 : 윤아

소녀시대 윤아가 압도적인 지지로 3세대 여신에 선정됐다. 1990년생인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윤아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후 ‘신데렐라맨’, ‘사랑비’, ‘총리와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올해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29919표) 다음으로는 티아라 지연(19685표)이 2위, 미쓰에이 수지(6130표)가 3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진 항상 1위를 해온 만큼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수지가 저조한 표로 3위에 그쳐 팬들은 놀랐다는 후문. 뒤이어 박신혜, 2NE1 산다라박, 설리 등이 있었다.


ⓒ 윤아-지연-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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