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조커의 부활…박명수, 온라인 마피아 게임 도전
연예 2020/09/25 09:40 입력
박명수, ‘고독한 명수방’에 들어가 본인 사진 직접 투척한 사연은?
[디오데오 뉴스] 25일 오후 5시 30분에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할명수’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게임 할 명수’ 편이 공개된다.
지난 9일 라이브로 박명수는 인기 온라인 게임을 구독자와 함께 플레이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마피아 게임은 팀워크와 심리전을 요구한다. 이미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으로 명장면을 선보인 박명수가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았다.
본격 게임 시작에 앞서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을 홍보하기 위해 그의 사진과 짧은 영상, 이른바 ‘짤’로만 대화하는 ‘고독한 박명수’ 채팅 방에 방문했다. 이에 팬들은 열화와 같이 사진을 올리며 박명수의 ‘고독한 명수방’ 입장을 환영했다. 때마침 이날 ‘고독한 명수방’에서는 박명수 사생대회가 열렸다. 수준급의 그림들이 올라오는 박명수 팬아트 대회에 “누구 마음대로 대회를 열어?” “나를 왜 그리는 거야?”라며 이해를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생대회가 끝난 후 박명수는 시청자 9명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했다. 초반에 박명수는 룰을 이해하지 못해 오히려 마피아 의심 선상에서 제외되며 얼떨결에 승리를 쟁취하는 등, 마치 과거 조커 박명수를 연상케 하며 채팅창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 룰을 서서히 이해한 박명수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게임의 승리를 거머쥐기까지 이르렀다는 후문.
과연 29년 차 방송인 박명수의 노련함이 최신 게임에서도 통할지 25일(오늘) ‘할명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30일 밤 12시 10분 JTBC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 사진 =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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