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갑을 체인지? NO…이만식의 가열찬 바라기 시작
연예 2020/06/08 21:00 입력 | 2020/06/08 2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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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두 남자의 일체형 라면 사수기가 시작된다. 현실 공감 직장 에피소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꼰대인턴’이 두 남자의 더욱 치열해지는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가열찬 부장이 완벽한 꼰대 변신하자 이만식 인턴이 심쿵하면서 완벽한 일체형으로 탄생한 두 사람이 여러 사건 사고 속에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애증이 싹트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사실 과거의 가열찬은 이만식이 옹골식품 부장이었던 시절엔 그냥 융통성 없는 쭈구리 고문관 인턴일 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이만식 부장은 잊어야 할 과거였으나, 이젠 함께 가야할 동지가 됐고, 그런 가열찬이 이제는 멋있고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한 이만식 인턴은 가열찬 바라기로 변신(?)한다. 지난주 남궁준수 사장으로부터 버림받아 인턴직에서 잘리게 된 이만식을 가열찬 부장이 직접 복직시키면서 가열찬을 바라보는 눈에 애정이 담기기 시작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진실한 우정이 싹튼다고.

특히 이번주 회차는 목포시를 배경으로 두 남자의 먹방과 화려한 음식의 대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토리 라인으로 몰입감을 유도한다.

박해진은 예쁘게 먹는 먹방으로도 이미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먹방은 더욱 기대되는 포인트다. 제작진은 “가열찬 부장과 이만식 인턴의 이불 전쟁씬도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화룡점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동시 방송된다.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스튜디오HIM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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