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갑포차’ 오늘(4일)은 태몽…황정음이 태몽구슬에 열정적인 이유는?
연예 2020/06/04 19:10 입력 | 2020/06/04 1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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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어” 황정음이 숨겨온 사연은?

[디오데오 뉴스] ‘쌍갑포차’가 오늘(4일)은 태몽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비의 꿈, 태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매회 상상초월 예측불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손님들의 한이 담긴 사연 뿐만 아니라, 로또 당첨의 비밀이 담긴 ‘그승 로또 대전’으로 역대급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에 평범한 사람들은 도달할 수 없는 ‘그승’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가는 가운데, 오늘(4일) 밤에는 아이가 태어날 조짐을 알려주는 꿈, ‘태몽’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방송된 5회에서 서로를 떠나 보내야 하는 부부의 작별 인사로 먹먹함이 남은 쌍갑포차. 하지만 ‘꿈벤저스’ 월주(황정음),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이 잠시 숨 돌릴 틈도 없이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수경(이서안)의 사연이 포차에 접수된 것. 이에 태몽을 정해주고 배달까지 하는 삼신(오영실)이 첫 등장한다. 월주에게 당당히 큰소리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로, 태몽에 불만을 갖는 이에겐 “교환, 환불, 반품이 어디 있어”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는 인물이라고.

6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각기 다른 곳에서 제 역량을 펼치고 있는 ‘꿈벤저스’ 3인방의 모습이 포착됐다. 태몽구슬을 얻기 위해 삼신의 곁을 졸졸 쫓아다니는 월주, 사연의 주인공 수경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강배, 태몽구슬 뽑기에 몰두하는 귀반장까지. 특히 3인방이 ‘그승’에서 몰래 숨어 있는 현장까지 포착되며, 수경에게 아이를 점지해주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꿈벤저스’의 눈부신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태몽 에피소드에서는 월주의 새로운 면모가 예고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항상 아닌 척 하면서 손님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던 월주지만 태몽에 관해서는 유독 열정을 발휘하기 때문. 6회 예고 영상(URL)에서 월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온 귀반장이 “도대체 이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나서는 이유가 뭐냐”는 의문을 자아낼 정도다. 이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어”라고 답을 한 월주. 이 고백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전생 서사의 또 다른 떡밥이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쌍갑포차’ 제6회, 오늘(4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 사진 = ‘쌍갑포차’ 방송 화면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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