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지붕킥' 끝나고 촬영 하기 싫었다"
문화 2010/08/16 14:07 입력 | 2010/08/16 14: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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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 후 슬럼프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최다니엘은 “전작 (지붕 뚫고 하이킥)이 끝나고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 쉬고 싶었다.”라며 “‘시라노; 연애조작단’ 촬영을 하기 싫고 대본도 안 봐졌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촬영이 시작되고 현장이 너무 재밌었다.”며 “같이 촬영하는 동료들도 좋아서 행복했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했던 치유의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스크린 첫 주연작인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완벽한 스펙을 가졌으나 연애엔 숙맥인 의뢰인 ‘상용’역을 맡아 타깃녀 ‘희중(이민정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100%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의 이야기는 올 9월 16일 개봉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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